22일부터 4일간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이어온 2014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대한민국 최고의 매치킹을 가리기 위한 그 최후의 결전이 88컨트리클럽에서 펼쳐졌습니다!
경기 중 갑작스럽게 내린 비도 우승을 향한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을 막진 못했는데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살아남은 최후의 4인,
배윤호(21), 최준우(35), 이기상(28,플레이보이골프), 변진재(25)가 펼친
역전과 감동의 한판 승부! 지금부터 함께 보실까요?
::: Munsingwear Matchplay Championship ::: 결승 이기상 VS 최준우 |
<결승전 1번홀 갤러리 전경>
25일인 오늘, 오전 7시 35분에 티업된 4강!
배윤호 VS 최준우의 경기에선 최준우가 승리,
이기상 VS 변진재의 경기에선 이기상이 승리하면서
마침내 새로운 챔피언의 자리를 두고 이기상과 최준우의 박진감 넘치는 최후의 결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최준우>
<이기상, 4번홀 아이언 티샷>
최후의 2인이 펼치는 결승인만큼 11번홀까지 역전과 재역전이 거듭되는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는데요,
12번홀(파3)과 13번홀(파5)에서 최준우가 실수를 거듭하는 사이 내리 두 홀을 따낸 이기상!
17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홀컵 1m 70cm 거리에 붙인 이기상은
결국 침착하게 짧은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파에 그친 최진우를 제압,
새로운 매치플레이 강자의 자리에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이기상>
32강전부터 역대 챔피언인 홍순상, 김도훈, 김대현을 차례로 물리치고 올라온 이기상!
첫 승인 2009년 동부화재 프로미 대회 이후로 4년 6개월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된 이기상은
우승상금 2억원을 확보하며 상금랭킹 1위 및 새로운 매치플레이 강자로 뛰어올랐는데요,
경기 후 열린 시상식에선 동갑내기 예비 신부 곽보경(28)씨에게 공개 프로포즈를 하며
드라마 속 한 장면을 연출, 생애 최고의 날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우승을 하니 하늘을 날아갈 것 기분이다. 2009년 첫 우승 이후 우승이 없어 힘든 시기도 겪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 다짐한 것이 좋은 결실을 낳았다"며 기쁨에 찬 우승 소감을 밝힌 이기상!
::: Munsingwear Matchplay Championship ::: 3,4위전 변진재 VS 배윤호 |
<배윤호 & 변진재, 1번홀>
한편 3,4위전을 펼친 변진재와 배윤호의 경기는 15홀에서 5&3으로 변진재가 3위에 올랐습니다!
경기를 마치고 뜨거운 악수를 나누며 서로를 격려한 두 선수!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돌풍을 일으켰던 변진재 & 배윤호인만큼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하겠습니다!
<배윤호, 3번홀 퍼팅>
<변진재, 4번홀 아이언티샷>
<변진재, 15번홀 우승확정>
::: Munsingwear Matchplay Championship ::: |
<최종 대진표>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용인 88CC에서 진행되었던 국내 유일의 남성 매치플레이 경기,
2014 제 5회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치열했던 승부끝에 이기상의 우승(총 상금 8억원, 우승상금 2억원)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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